카테고리 없음2009. 4. 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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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문예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구소련 지역 한국어 공연예술의 현황 및 확산 방안


일시 : 2009년 4월 30일(목), 09:00~18:00
장소 :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
주최 :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사단법인 온지학회
후원 : 문화관광부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Institute of Korean Literature and Arts
156-743 /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511
http://ikla.kr 전화 02-820-0846/0326




모시는 말씀

보이지 않고 밟을 수 없는
고국의 산천과 하늘,
망향의 한으로 점철된
이산(離散)과 유랑(流浪)의 세월.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동토의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강물 되어 흘러온 아픔의 눈물.

그 세월과 눈물로 빚어 만든
고려인들의 예술을
담론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2009. 4. 10.

한국문예연구소 소장 조규익



순 서

09:30~10:00  등 록                                  

제1부                       사회  문숙희(한국문예연구소 연구교수)

10:00~10:05  소장인사             조규익(한국문예연구소 소장)  
10:05~10:15  축   사              김대근(숭실대학교 총장)    


제2부                       사회 허명숙(한국문예연구소 교육팀장)

발표 1. 1920~30년대 한국 연극의 전개양상
(10:30~11:10)  발 표 장원재(경기 영어마을 사무총장)
                토 론 백로라(숭실대 교수)
발표 2. 고려극장 공연예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1:10~11:50)  발 표 이 류보위(카자흐스탄 고려극장 대표)
                토 론 이복규(서경대 교수)

점심식사(12:00~13:00)

발표 3. 고려극장 공연예술의 목록과 그 의미
(13:00~13:40) 발 표 최영근(카자흐스탄 고려극장 문예부장)
                토 론 심정순(숭실대 교수)
발표 4. 고려극장의 형성과 발전
(13:40~14:20)  발 표 김보희(한양대 강사)
               토 론 엄경희(숭실대 교수)
발표 5. 구소련 소인 예술단의 현황과 과제
(14:20~15:00)  발 표 김 발레리아(러시아 아리랑 가무단 단장)
                토 론 반병률(외국어대 교수)
발표 6.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한글노래와 디아스포라의 정체
(15:00~15:40) 발 표 조규익(숭실대 교수)      
               토 론 박정신(숭실대 교수)

휴  식(15:40~16:10)

종합토론(16:10~17:10) 좌장  이명재(중앙대 명예교수)

만찬(17:10~)    
Posted by kicho
글 - 칼럼/단상2009. 4. 13. 11:04

한국문예연구소 2009학년도 춘계 특별강연

 

모시는 말씀

 

안녕하십니까?

한국의 문예진흥과 한국문예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본 연구소에서는

이번에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시의 문화부장을 초빙하여 현지 대중문화의 현황과 미래

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많이 참석하셔서 대중문화예술에 관한 해외 전문가의 시각을 접해보시기 바

랍니다.

 

2009. 4. 11.

 

한국문예연구소 소장 조규익 드림

 

-다음-

 

1. 주제 :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역사적 기념물과 대중문화예술

2. 연사 : 프로베이고로바 이브게니아 이바노브나(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시 문화부장)

    통역 : 발레리아 김(러시아 아리랑 가무단 단장)
 
3. 일시 : 2009년 4월 16일(목) 오후 1시 30분~3시 30분

4. 장소 :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홀 12444호실


문의 : 820-0846 

Posted by kicho
출간소식2009. 1. 2. 16:06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6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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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6 발간!

오정혜 박사의 『중국조선족 시문학 연구』(인터북스, 2008. 12. 20.)가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6으로 발간되었다. 중국에는 현재 200만에 가까운 조선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4세까지 출생하여 조선족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다. 중국의 조선족이 다른 지역의 한인들과 구별되는 것은 다음의 이유들 때문이다.
첫째,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가장 견고하게 남아있다. 이민 2세나 3세들이 대부분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문인들의 작품 활동도 대부분 한국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조선족 문학은 중국 내에서 소수민족 문학으로서의 위상이 당당하며 그 입지가 굳다.
셋째, 조선족 문학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독특한 이민문학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집중적인 연구가 없었다.
넷째, 그나마 있는 기존 조선족 문학 연구는 주로 중국문학사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국문학과 관련한 양상은 두드러지나 한국문학과의 관련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었다.

이상과 같은 현실적 여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3부로 꾸며졌는데, 1부(“중국 조선족 시 연구”)에서는 시간적 공간적 차원의 시 의식을 분석했고, 2부(“서사시 『고향사람들』속에 나타난 리욱의 시의식”)에서는 시인 리욱의 시를 중심으로 “이중 층위의 인물 구성에 따른 역할”, “‘고향사람들’ 속에 나타난 리욱의 시의식” 등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인의 디아스포라를 해명했다. 3부(“『잊을 수 없는 녀인들』에 담긴 욕망의 양상”)에서는 욕망의 구조와 의식의 양상을 중심으로 주선우의 작품들을 분석했다.
책의 말미에는 『고향사람들』과 『잊을 수 없는 녀인들』을 자료로 들어 놓았다.
상당수의 중국 조선족들이 국내로 들어와 각종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요즈음, 이 책은 민족적 동질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터북스 간, 값 18000원.

Posted by kicho
카테고리 없음2009. 1. 1. 09:11
새해 인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드시길 빕니다. 우리는 지난 해 나라 안팎으로 많은 문제들을 겪었습니다. 희망 대신 불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는 ‘발전의 역사’였다고 보는 것이 제 관점입니다. 작게 보면 퇴보 같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진보나 발전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은 좀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한 시련, 혹은 신의 섭리(攝理) 쯤으로 해석하는 게 어떨까요? 우리의 자만과 과욕을 다스려 좀 더 겸허해지라는 절대자의 깊으신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겠지요. 따라서 우리가 힘만 합친다면 그런 어려움들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지난 해 저는 나름대로 동분서주, 바쁘게 지냈습니다. 강의와 연구는 교수의 일상이니 그렇다 치고, 한국문예연구소를 어떻게 하면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부심하며 지낸 한 해였습니다. 연구소 이름으로 두 건의 국제학술대회를 가졌고, 3건의 국내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두 권의 학술지와 4건의 학술총서를 펴냈습니다. 그리고 학술총서 1, 2, 3이 나란히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 학술원으로부터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동북아역사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고창오씨종친회, 한국어문회 등으로부터 2억에 가까운 수주액(受注額)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심양항공대학과 저희 연구소가 ‘중한문화연구소와 한국어교육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와 협정서를 교환한 것은 대외 활동의 중요한 개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편의 논문과 평론을 발표했고, 정영문 박사, 신춘호 선생 등과 『조선통신사 사행록 연구총서』13권을 펴냈습니다. 학술목적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을 다녀오면서 그간 넓히지 못한 안목의 협소함을 탄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의 1년은 ‘깨달음과 얻음’으로 집약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과 얻음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일 때만 의미를 가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올 한 해 제 개인적인 연구 활동의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연구소의 위상을 안정시키기 위해 진력할 생각입니다. 2건의 국제학술대회와 2~3건의 국내학술대회, 4~5차례의 집담, 2차례의 학술지 발간, 4~5건의 학술총서 발간, 2~3억의 수주액 등은 새해에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치입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소의 신념이란 무엇일까요?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갈 길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 우직하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도달하게 된다는 믿음만이 캄캄한 밤길을 가는 우리의 유일한 등대가 아닐까요?
내 어린 시절 시골에서 함께 했던 암소 누렁이와의 추억을 1년 내내 화두(話頭)로 틀고 앉아 끝이 보이지 않는 먼 길을 떠나고자 합니다. 백규서옥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도 고개 넘어 들판 건너 장에 가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먼 길을 떠나보십시다. 장에서 가서 볼 일이야 각자 다르겠지만, 가는 길에 길동무가 될 수는 있겠지요.
부디 올 한 해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8년 새해 첫날  

      백규 드림
Posted by kicho
카테고리 없음2008. 10.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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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말씀

한 잎 두 잎 나뭇잎은 떨어지고,
시간의 여울도 사정없이 내닫고 있습니다.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쉬운 이 때,
선생님을 모신 자리에서
‘숭실 문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관해 담론하고자 합니다.

지성의 전당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도
우리가 언제 함께 모여 고상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던가요?
양주동, 황순원, 이효석, 윤동주, 김조규, 김현승 등등...
별처럼 빛나는 숭실의 감성을 논하는 자리입니다.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008. 10. 21.

한국문예연구소  소장  조규익 드림


일시 : 2008년 10월 24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 숭실대학교 벤처관 311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Posted by kicho
카테고리 없음2008. 10. 10. 21:10
<모시는 말씀>

111년 세월 흘러 내린
시간의 여울에 갈고 닦여
별처럼 빛나는
숭실의 감성을 응시합니다.

이 가을
낙엽 쌓이는 소리를 들으며
숭실 문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론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2008. 10. 10.

한국문예연구소 소장  조규익


* 주제 : 숭실 문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일시 : 2008년 10월 24일(금), 오후 2시~5시
* 장소 : 숭실대학교 벤처관 311호

<순 서>

■ 제1부          사회 : 이금란(한국문예연구소 자료조사팀장)
  2:00~2:20                 
  개회사  조규익(한국문예연구소장)
  축  사  이효계(숭실대학교 총장)

■ 제2부                    사회 : 김인섭(숭실대 문창과 교수)
  2:20~5:00  숭실 문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숭실의 시인들, 시적 특질과 그 의미
<발표1> 2:20~2:50 
    발표: 강경희(숭실대 강사)/ 토론: 이은봉(광주대 문창과 교수)
<발표2> 2:50~3:20 
    발표: 우대식(시인)/  토론: 엄경희(숭실대 국문과 교수)
<휴 식> 3:20~3:30 
□ 숭실의 소설가들, 소설적 특질과 그 의미
<발표3> 3:30~4:00 
  발표: 방민화․허명숙(숭실대 강사)/토론: 조성기(숭실대 문창과 교수)
<발표4> 4:00~4:30 
  발표: 이금란 ․ 차봉준(숭실대 강사)/ 토론: 김미진(소설가)
□ 4:30~5:00         
  숭실문학의 미래(종합토론)    좌장 : 강형철(숭의대 문창과 교수)
  윤지강, 김이정, 양영아, 장혜련, 김태용, 조현, 정우영, 김선아

Posted by ki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