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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선생이 보내온 '취시선(醉是僊)
kicho
2007. 6. 14. 11:10
취시선(醉是僊)!
'취하고 보니 이 경지가 바로 신선'이란 뜻일까.
술을 애호(愛好)하는 동포선생,
일필휘지 보내온 '취시선' 앞에
잠시 넋을 잃는다.
시간은 폭염 속에 쉬임없이 달려가고
욕망과 분노는 녹음마냥 무성하여
지긋이 기지개켜며 눌러보는 이 한낮
이참에 나도 한 번 취한 신선이나 되어볼까나^.^
6. 14.
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