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2010. 10. 16. 19:11

<<한국문학과 예술>> 6집[아리랑 특집호]이 발간되었습니다. 논문집의 규모가 540쪽으로 두툼할 뿐 아니라 내용도 상당히 알찬 듯 합니다. 특히 서경대학의 이복규 교수께서 새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주셨고, 특집논문 외에 '김성훈, 정연정, 정영문' 등 열심히 노력하는 학자들의 일반논문도 세 편이나 실렸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특집논문>

 1. 아리랑 연구사 ---조용호
 2. 유성기 음반(SP) 수록 대중가요 아리랑 텍스트의 반복과 변주-광복이전 자료를 중
    심으로 - ------------장유정
 3. 현대 대중예술의 아리랑 수용양상-------김동권
 4. 현대시의 아리랑 수용양상-----------------박경수
 5. 북한의 아리랑 축제와 민족예술의 가능성 모색------------전영선
 6. 한인 디아스포라 <아리랑>의 음악학적 연구-북한, 독립국가연합을 중심으로-
    -----------------김보희
 7. '대중가요' 아리랑의 1945년 이전 동아시아 전파양상-----------이준희
 8. 아리랑의 문화콘텐츠와 창작산업 방향--------------이창식

 <일반논문>

 1. '箴'에 나타난 言語觀 연구-言行을 경계한 작품을 중심으로--------김성훈
 2. 몸의 생태시학--------------------정연정
 3. 홍창한의 <<연행일기>> 연구-------------------정영문

 <토론문>

 1. 조용호의 '아리랑 연구사'에 대한 토론문 ---------신현규
 2. 장유정의 '유성기 음반 수록 대중가요 아리랑 텍스트의 반복과 변주'에 관한 토론--    -----정영문
 3. 김동권의 '현대 대중예술의 아리랑 수용양상'에 대한 토론문-------백로라
 4. 박경수의 '현대시의 아리랑 수용양상'에 대한 토론문-----------------엄경희
 5. 전영선의 '북한의 아리랑 축제와 민족예술의 가능성 모색'----------이경수
 6. 김보희의 '한인 디아스포라 <아리랑>의 음악학적 연구'에 대한 토론문------안상경
 7. 이준희의 '대중가요 아리랑의 1945년 이전 동아시아 전파양상'에 대한 토론문----    ----------이성훈
 8. 이창식의 '아리랑의 문화콘텐츠와 창작산업 방향'에 대한 토론문--------김정석

 <서평>

 1. 탈근대적 사유의 기원, 니체 철학으로의 초대--김상환 외 8명의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민음사, 2000)을 읽고-------------김미영
 2.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은 실크로드--정수일의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창비, 2010)를 읽고------신현규
 3. 근거와 지향--조규익의 <<고전시가와 불교>>(학고방, 2010)를 읽고----이원희
 4. 동양미술의 정수(精髓)를 밝히다-킴바라세이고(金原省吾)저, 민병산 역의 <<동양
    의 마음과 그림>>(새문사, 2003)을 읽고--------김정숙
 5. 출가(出稼) 해녀의 생애와 소리 총체적 조명--이성훈의 <<해녀 노 젓는 소리 연구
    >>(학고방, 2010)를 읽고-------최은숙

  <자료소개>
 
  선구적 안목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출(案出)--고정옥(高晶玉)의 <<고장시조선주  (古長時調選註)>>에 대하여-----------------조규익


  휘보
  논문투고 규정
  원고집필 요강
  한국문예연구소 조직


Posted by kicho
연행록 - 일반2010. 5.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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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연구소 2010년 봄 학술대회

 

 

한국 ‘아리랑學’의 오늘과 내일”

 

 

1. 학술대회 취지

 

아리랑은 민족의 노래라는 위상만큼이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코리아(Korea)'를 상징하는 노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아리랑은 지속과 변이의 과정을 통해 수많은 각 편[version]이 존재하며 단순한 노래라는 차원을 넘어 문학, 예술, 공연, 방송물, 축제, 문화콘텐츠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으로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아리랑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단순한 뜻조차 모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측면에서는 학문적 체계화에 대한 필요성이 점증되고 있다. 한국문예연구소[소장, 조규익 교수]에서는 한민족이면 누구나 아는 아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년 간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그 결과 아리랑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금까지 연구한 아리랑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금번 토론의 장을 통하여 ‘아리랑學’의 중심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이는 정부를 포함한 어떤 연구기관이나 단체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아리랑學’ 연구의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아리랑 세계화 프로젝트"를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하고 있으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소의 금번 행사를 통해 정부기관과의 공동연구나 사업화 추진 등에서도 당당한 리더십을 갖게 될 것이다.

 

2. 학술대회 내용

 

일시: 2010. 6. 4(금) 13:00-18:00

장소: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115호

 

 

순서

 

1. 아리랑 연구사 발표: 조용호(숭실대) 토론: 신현규(중앙대)

 

2. 아리랑 텍스트의 지속과 변이과정 발표: 장유정(단국대) 토론: 정영문(숭실대)

 

3. 현대 대중예술의 아리랑 수용양상 발표: 김동권(용인 송담대) 토론: 백로라(숭실대)

 

4. 현대문학의 아리랑 수용양상 발표: 박경수(부산 외국어대) 토론: 엄경희(숭실대)

 

5. 북한의 아리랑 축제와 민족예술의 가능성 발표: 전영선(한양대)토론: 이경수(민족21)

 

6. 해외 한인들의 아리랑과 민족의식 발표: 김보희(한양대) 토론: 안상경(충북대)

 

7. ‘대중가요’ 아리랑의 1945년 이전 동아시아 전파 양상

                                             발표: 이준희(한국학중앙연구원) 토론: 이성훈(숭실대)

 

8. 아리랑의 문화 콘텐츠화, 그 가능성과 바람직한 방향

                                           발표: 이창식(세명대) 토론: 김정석(서강대)

 

9. 종합토론 좌장: 조규익(숭실대)

 

Posted by kicho